국회의원 3백명 시대 _카지노 영화 캐스트 온라인 시청_krvip

국회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현행 국회의원 지역구를 2곳 또는 4곳으로 확대하는 복수 안을 채택했습니다. 또 비례대표는 현행 56석을 유지하되 지역구를 늘리기로 결정해, 의원정수는 3백 1명 또는 3백 3명으로 증원돼 의원 수 3백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선거구 획정위에서 지역구 2곳 확대 안과 4곳 확대 안을 표결한 결과 5대 5 동수 표결이 나와 복수 안이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추천위원들이 내놓은 지역구 2곳 확대 안은 분구 5곳, 인구 상하한선 조정을 통한 추가 분구 1곳, 합구 3곳, 통폐합 1곳으로 의원정수가 3백 1명으로 증원되며, 논란이 됐던 전남 지역의 경우 현행 13곳에서 2곳이 줄어 11곳으로 조정됩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추천위원들의 지역구 4곳 확대 안은 분구 5곳, 추가 분구 2곳, 합구 3곳으로 의원정수를 3백3명으로 늘려, 전남 지역구가 13곳에서 12곳으로 재편됩니다. 두 가지 안 모두, 분구 지역은 5곳으로 경기 수원 권선구, 경기 용인, 경기 화성과 경기 여주.이천,광주 광산구입니다. 합구 지역은 부산 남구와 대구 달서구, 전남 여수 등 3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획정위는 모레 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며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는 획정위 안을 토대로 선거구 획정작업을 진행해 선거법을 개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입장 차이가 커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